윌스트릿 저널은 21세기 기술 혁명 흐름에 따른 신종 유망 직업을 소개했다.

지난 주말 게재된 내용에 따르면 21세기 신종 유망직으로는 컴퓨터를 이용해 어떤 약이 어떤 질병에 효과가 있는지 예측해 주는 바이오인포메티언으로 3-5년 경력자 연봉이 12만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이 직업은 생명공학 전공에 컴퓨터를 다룰 수 있어야 한다.
또 하나는 말더듬이나 자폐증을 진단해 치료해 주는 전문가로 초봉은 3만8000달러, 경력자는 8만달러이며 관련 분야의 석사 학위를 획득하고 9개월의 인턴과정을 거쳐야 한다.

데이터 분석사도 유망 직업중의 하나.
이 직업은 방대한 데이터베이스에서 개인 정보를 추출·분석해 기업 마케팅 전략의 기초를 제공하고 범죄자도 추출해내는 직업이다. 초봉은 6만-7만달러이며 컴퓨터공학이나 통계학, 물리학 석사학위 필요.
노인들을 전문적으로 간호해주는 간호사도 평균 연봉이 4만3600달러, 전문지식이 있으면 15% 정도의 프리미엄이 붙는다. 간호사 자격증이 기본이다.
기업과 공공기관에 무선 네트워크를 구축해 주는 무선네트웍 전문가도 IT 분야의 유망 직업으로 꼽힌다.

5년 경력 연봉이 8만달러 이상으로 최소 전기공학 석사 학위에 자바와 C++ 프로그래밍 경력이 필요하다.
기업회계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회계사는 빈번한 주주 소송등으로 사회가 요구되고 있는 잘 나가는 직업으로 꼽힌다.
경력자 연봉은 10만달러 이상이며 공인회계사 자격증과 리스크 관리 경력이 요구된다 .

이외에도 이색여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부상되는 모험 가이드와 환경친화적 자동차 개발자등도 전망이 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