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호세 자선합창단 밀알선교단과 함께 장애인 위한 음악회
지역 한인 장애인들을 향한 따뜻한 관심의 손길이 전해졌다.
북가주 자선재단(대표 김종대) 산하 산호세 자선합창단(단장 정 에스라)은 21일 저녁 이들 장애인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며 친교를 나눴다.
세계침례교회에서 가진 작은 음악회에는 밀알 선교단이 함께 했다.
이 행사에서 산호세 자선합창단 정 에스라 단장은 2,000달러를 밀알선교단 (이사장 오중길)에 전달하면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자선합창단으로부터 선교 후원금을 전달받은 오중길 선교단 이사장은 매년 후원금을 전달해준 북가주 자선재단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오 이사장은 "각종 사고나 질병으로 인해 후천적 장애인이 되고 있는 사례가 많다"며 "장애인을 색다른 시각으로 보지말고 그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펼쳐 보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작은 음악회는 밀알 찬양팀은 수화 찬양으로 시작됐다.
산호세 자선합창단도 ‘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네’, ‘온 누리에 참된 기쁨 넘치네’ 등을 아름다운 화음으로 불러 사랑의 교감을 나눴다.
한편 북가주 밀알 선교단은 ‘2002 미주 서부 지역 사랑의 캠프’ 참가를 위해 후원자 및 후원단체의 성원을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이 캠프는 장애 아동들을 위한 전문 프로그램으로 사역자·교사·자원봉사자·장애인 등과의 영혼의 참유익과 쉼을 갖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오는 7월4일-6일 3일동안 뷰몬트 소재 하이랜드 스프링스 리조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선교단은 미 전역에 장애인과 일반인들이 한데 어울려 사는 마을과 택지 등이 조성되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이곳 서부 지역에서도 복지 밀알 타운 조성이 시급히 이루어질 기대했다.
<홍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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