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이사장 권병현)은 오는 10월에 열리는 재외동포 주간에 ‘세계 한민족 문화제전’을 개최한다.

동재단은 본국과 재외동포간의 문화예술 교류를 증진하고 재외동포의 민족 자긍심을 함양하기 위해 매년 10월 마지막를 재외동포주간으로 하고 ‘세계 한민족 문화제전’을 개최하는데 올해는 전통예술 경연대회, 청소년 미술서예전, 재외동포 문학상 공모전을 이기간 실시한다.

올해로 2번째 열리는 전통예술경연대회는 피리, 해금, 대금, 가야금, 거문고, 아쟁등 기악부문과 정가(가곡, 가사, 시조)/ 판소리/민요, 잡가등 성악부문, 타악부문엔느 사물놀이, 무용부문에는 궁중무용과 민속무용으로 분야를 나누어 진행되며 예산은 9월초 서류 및 데모테이프로 심사를 하고 본선은 10월 30일 국립국악원에서 열린다.

’제2회 재외동포 청소년 미술서예전’은 한국화, 서양화등 미술부문과 한글(궁체, 고체)등 서예부문으로 나뉘며 10월 28일 시상식을 한다.

’제4회 재외동포 문학상 공모전’은 시, 단편소설, 수필등 문학상과 청소년 글짓기 대회등으로 진행되며 10월 28일 시상한다.

3개 부문 모두 오는 8월 31일까지 접수하며 자세한 문의는 (415) 921- 2251(주상항총영사관), (415) 252- 1346(상항지역 한인회)로 하면 된다.

<홍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