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 예수 장로회(KAPC Korean-American Presbyterian Church ) 26대 총회장에 시카고 헤브론교회의 송용걸 목사가 선출됐다.
21일부터 4일간 오헤어 래디슨호텔에서 개최된 KAPC 총회에서 송용걸목사는 19개 지역의 노회장들로 구성된 공천부(부장 황은영목사)의 임원공천이 만장일치로 통과되면서 총회장으로 선임됐다. 1년동안 임기를 맡게되는 송용걸목사는 시카고, 하와이, 뉴질랜드, LA, 뉴욕등 미전국에 산재해 있는 KAPC산하 19개 지역 노회와 500여 교회를 총괄하는 책임을 맡게 됐다.
노회 설립과 관리, 교역자 신분 및 자질문제, 교회문제, 신학교 사역자 개발등 제반적인 행정문제를 관여할 송목사는 선교와 2세 교육에 역점 둘 것을 천명했다.
21일 개최된 임원선거에는 미전국을 비롯 캐나다, 브라질등지에서 목사 300여명, 장로 70여명등 400여명의 총대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날 선임된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총회장 송용걸(중부노회), 부총회장 김경진(캐나다 노회)서기 유한호(남가주노회), 부서기 국남주(뉴욕서노회), 회의록 서기 김한요(뉴잉글랜드 노회), 부회의록 서기 조문휘(뉴욕동노회)목사, 회계 이창열(필라델피아노회), 부회계 오적묵장로(동남부 노회).
한편 시카고, 위스컨신, 미시간일대등 KAPC에 속한 교회는 헤브론교회등을 비롯 35개의 교회가 있다.
김흥균기자
hk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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