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한해동안 일리노이주는 학생 1인당 7,185달러의 교육비를 지출, 50개주 가운데 15번째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방센서스국이 23일 발표한 2000년도 각 주별 교육비 지출현황자료에 따르면 전국에서 학생 1인당 교육비 지출이 가장 많은 주는 뉴저지로 1만283달러에 달했으며 뉴욕주가 1만39달러로 두번째로 많았다. 뉴저지는 1999년에도 1만230달러로 1위를 차지했었다. 이밖에 워싱턴 DC(District of Columbia)가 9,933달러로 3위에 랭크됐으며 커네티컷($8,800), 알래스카($8,743), 메사추세츠($8,444)등이 상위권에 속했다. 일리노이주는 7,185달러로 15위를 차지, 중상위권을 유지했다.
반면, 유타주는 학생 1인당 4,331달러의 교육비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나 50개주중 가장 낮았고 그 다음으로 미시시피($5,014), 애리조나($5,033), 테네시($5,343), 오클라호마($5,394)등이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한편 2000년도 연방정부의 공립학교 교육예산은 99년에 비해 258억달러가 늘어난 총 3,804억달러에 달했다.
이해원기자
dhlee5@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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