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국의 위성방송인 아리랑 TV가 북가주 지역 24개 기관에 수신기 및 설치와 앞으로 서비스 요금을 무료로 해주겠다는 증서를 22일 전달했다.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샌프란시스코 미야코 호텔에서 열린 증서 전달식에서 김충일 아리랑 TV 사장은 주상항총영사관과 상항지역 한인회, 아시아 화운데이션에 대표로 증서를 전달했다.
아리랑 TV 미주지역 광고등을 담당하게 될 라디오 서울의 김동옥 회장은 "이번 아리랑 TV의 증서전달은 미주지역에서는 북가주에서 가장 먼저 이루어 진 것으로 2만달러 상당에 달한다"고 말했다.
96년 영어 뉴스방송등 영어권 시청자를 대상으로 방송을 시작한 아리랑 TV는 2001년 10월 17일부터 에코스타 디시 네트워크를 통해 북미주방송을 시작했다.
김충일 사장은 "아리랑 TV는 세계와 한국을 잇는 방송이 될 것"이라면서 "99년 8월 해외 첫전파를 발사한 이래 중국, 동남아에서의 한류열풍 확산에 이바지 하는등 한국알리기에 앞서왔으며 현재 4,000만 가구에서 시청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날 아리랑 TV로부터 증서를 받은 단체는 다음과 같다.
주상항총영사관, 상항지역 한인회, 가주국제문화대학, 라디오 서울, 국술원,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 상항한국학교, 아사안 파운데이션, 한국일보, 중앙일보, 산호세 한미봉사회, 아시아나 은행, 외환은행, 나라은행, 산타 클라라 한미노인봉사회, 이스트베이 한인봉사회, 이스트베이 한미노인봉사회, 몬트레이 한인회, 새크라멘토 한인회, 서울-SF 자매도시 위원회, 산호세 한국학교, 상항한국 노인회, USA-Korean Tae Kwon Do.
<홍 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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