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다운타운에서 열릴 예정인 메모리얼 데이 퍼레이드에 재향군인회 미중서부지회를 비롯한 한인단체들이 다수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재향군인회 미중서부지회 고찬열 회장과 한국관광공사 황기학 지사장은 22일 기자회견을 갖고 “25일 오전 다운타운에서 열릴 예정인 메모리얼 퍼레이드에는 재향군인회를 비롯, 해병대 전우회, 육군 동지회, 공군 보라매회원들이 다수 참가할 것”이라며 “이밖에도 한인회와 평통등 한인 단체에서도 참가, 한국을 알리고 한국전에 참전했던 용사들을 추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 회장은 또한 “지난 해의 경우 비가 많이 와 많은 한인들이 참석하지 못했으나 올 해는 많은 한인들이 퍼레이드에 참석, 한인사회를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황기학 관광공사 지사장도“이번 메모리얼 퍼레이드에는 일리노이 지역에 거주하는 한국전 참전용사들도 대거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퍼레이드에는 육,해,공군을 비롯, 미 재향군인회, 각급 고등학교 군악대등 2백 여개의 단체들이 행진에 참가할 예정이며 퍼레이드는 오전 11시 레익쇼어 드라이브와 발보가 만나는 그랜드 파크에서 시작될 예정이다.
퍼레이드에 참여하기 원하는 한인들은 10시 30분까지 지정된 장소로 집결하면 된다. (관련문의: 312-981-1717)
이형준기자 jun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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