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지역 각 커뮤니티의 청년지도자와 한인 2세들이 한국 방문을 통해 한국을 이해하고, 각 커뮤니티가 더불어 잘 사는 사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제6회 다민족 청년지도자 한국 연수 행사를 주최하는 밝은사회운동 LA클럽의 이처권 회장은 이번 행사에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2세들이 많이 참여해 모국을 이해하고 나아가 주류사회와 한인사회의 가교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희대학교와 밝은사회운동 국제본부가 후원하는 이 프로그램은 선의, 협동, 봉사의 단체이념에 맞춰 흑인계, 백인계, 라틴계, 아시아계 등 이웃 커뮤니티 청년지도자를 한국에 보내 현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한국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다는 목표로 6년 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을 방문한 각 커뮤니티의 청년 지도자는 정치보좌관, 사회사업가, 경찰, 교직자, 공무원 등 모두 66명이다. 1958년 한국에서 결성된 밝은사회운동은 전세계 35개국에 지회를 두고 있으며 LA지부에서는 약 3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오는 10월5일부터 11일간 서울에서 열리는 이번 연수의 참가 희망자는 6월30일까지 지원서와 각 커뮤니티 지도자의 추천서를 첨부해 밝은사회운동 LA클럽에 신청해야 한다. 회원가입과 연수에 대한 문의는 전화 (310)348-8415 또는 이메일 gcsla@pacbell.net
<이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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