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ttle
- 사회
캄보디아 계인 시천 시브 유엔 주재 미 경제·사회부문 담당 대사가 23일 LA를 방문하는 길에 한인타운에 들러 한인단체 관계자들과 오찬을 함께 하고 공동관심사에 관해 논의한다.
시브 대사의 한인타운 방문은 커뮤니티 경제개발과 인권문제 등에 대한 소수계 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낮 12시30분 우래옥에서 열리는 오찬 모임에는 한인회와 한미 공화당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캄보디아 ‘킬링필드’의 생존자로도 미 주류사회에 잘 알려져 있는 시브 대사는 지난 해 10월 부시 대통령에 의해 유엔 주재 경제·사회부문 담당 대사로 임명됐으며 과거에는 유엔주재 인권대사, 국무부 남아시아 담당 차관보, 백악관 대민 담당 특보 등 주요 공직을 두루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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