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항한국교육원, 한인 교육문화 프로그램 개최
상항 한국 교육원(원장 문묘순)이 주최한 제 1회 ‘한인들을 위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이 18일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려 지역 학부모들에게 도움을 주었다.
캘리포니아주 학력평가제도, 특수 교육과 자녀교육 성공사례 등 3 분야에서 학부모들에게 주위를 환기시키고 미국에서 바람직한 한인 2세들을 교육 지침을 논의했다.
우드랜드 통합교육국의 평가담당관인 장영희 박사는 자녀들의 학력 평가를 분석하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하고 "부모가 자녀들의 학습 능력 평가를 정확히 이해하고 학사 계획과 주어진 기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크라멘토 주립대학의 조은미 박사(특수교육학)는 특수 교육에는 영재 교육과 장애아 교육이 있음을 지적하고 " 일부 과목에서 장애인 학생이 다른 과목에서는 영재 교육을 받을 수 있으므로 학부모들이 일괄적으로 자녀들의 학습 능력을 평가해서는 안 된다. 개인의 특성에 맞는 통합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 학부모 가운데 자녀 교육 사례 발표를 통해 "바람직한 자녀 교육을 위해서는 부모의 적극적인 노력과 시간을 함께 보내는 것,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 등이 중요하다. 또한 한국어도 중요하지만 미국 학생으로서 자신의 위치에 확신을 갖도록 도와주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본 행사를 주관한 문묘순 상항 교육원장도 "이번 교육 프로그램이 학부모들에게 매우 유익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앞으로 베이지역을 비롯한 북가주 한인 주요지역으로 프로그램을 확장 시켜나가겠다"는 뜻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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