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회장에는 이애현씨, 선관위 단일후보로 무투표 당선 선언
새크라멘토 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회장 이재현)는 17일 오후 6시 박승걸씨와 이애연씨가 제 21대 한인회 회장과 부회장에 당선되었음을 선언했다.
지난 달 18일 그레이스 김 한인회장으로부터 차기 회장단 선거운영 전권을 위임받은 본 위원회는 이날 오후 5시로 입후보자 등록 접수가 마감되었으며 단일 후보 등록으로 무투표 당선되었음을 선언했다.
차기 회장 당선자 박승걸씨는 현 한인회 이사장으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우직한 인사로 지역 사회에 잘 알려져 있다. 72년부터 건설, 건축업계에 종사해 온 박씨는 현재 RPD Pacific 社, Holiday Inn Garden Grove 社와 ParkCrest 개발 주식회사 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씨에라 라이온스 클럽 회장(95-96년)과 평통위원(95-99년)을 역임한 바 있다.
부회장 당선자 이애연씨도 현 한인회 이사이며 그 동안 지역 한인사회와 미국 암협회, 보이스카웃 등 주류사회 봉사 단체 활동에 깊이 관여해 왔다. 이씨는 82년 캔사스 약학대학을 졸업한 약사 경력 20년을 통하여 교민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에 남다른 봉사 활동을 해 왔다. 특히 천주교인으로서 성당 봉사활동을 통해 커뮤니티 봉사자로서 신임을 받아왔다.
오는 7월 1일로 2년 임기를 시작하게 되는 차기 회장단은 한인회 운영계획서 및 소견서를 통해 다음과 같은 주요 사업 계획을 밝히고 있다. ▶지역 한인 동포, 종교 단체들과 협력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한인회 ▶주류사회, 타 인종 단체들과 유대, 협력관계를 통해 한인들의 정치적 힘과 권익 신장에 노력 ▶후세 지도자 양성 및 정체성 뿌리교육 강화로 노력 ▶한인 노인 복지 향상 ▶한국 전통문화예술 홍보 및 토착화 ▶행정 당국과 유대 강화, 한인사회, 업소 및 단체 공권력 보호 조치 ▶공정, 신속, 투명한 한인회 업무 ▶현재 진행중인 각종 교육, 문화, 복지, 민원 등 지속 추진
/김덕용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