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지역 5월인데 ‘비와 우박’ 시에라에는 ‘눈’
여름의 길목에서 비와 우박이 내리는가 하면 시에라 지방에 눈이 쌓이는등 베이지역 날씨가 이상하다.
주말부터 우중충하고 비가 내리는 날씨를 보이던 베이지역은 월요일인 20일 버클리와 새크라멘토등 일부지역에는 우박까지 내리는 소나기가 때때로 내렸으며 비가 오다 해가 나는 변덕스러운 날씨가 계속됐다.
또 스태니슬라우스 카운티의 마데라와 서터 카운티에서는 토네이도가 발생하기도 했으며 시에라 지역에는 수인치의 눈이 쌓였다. 21일 리노로 가는 I-80은 폐쇄되기도 했다.
국립기상대는 북쪽지역을 감고있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인해 새크라멘토와 샌 호아킨 밸리지역에 짙은 원형구름이 생성될 것이라고 예보했으며 산마테오와 몬트레이, 글렌, 티하마와 새크라멘토 카운티에 심한 폭풍우 주의보를 내리기도 했다.
마운트 쉐스타를 비롯해 스쿠아 밸리등 일부 스키장에는 때늦은 눈이 내려 오는 주말로 막을 내리는 스키시즌을 앞두고 지역 스키장들은 마지막 대목을 기대하고 있기도 하다.
이번주 베이지역은 20일까지 60도대의 낮은 최고기온은 보였으나 21일부터는 기온이 올라가기 시작해 22일과 23일에는 최고기온은 내륙지방의 경우 86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같은 기온은 토요일인 25일 다소 떨어질 것으로 보이며 목요일인 23일을 제외하고는 계속해서 구름이 끼는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주 북가주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60도에서 86도, 최저기온은 40도에서 55도의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홍 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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