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경제협의회(KUSEC)와 미국 태평양연안 5개주는 오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의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한-미태평양연안주 창립합동회의’(Korea-Pacific U.S. States Annual Joint Conference)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 2001년 7월 한국무역협회 및 한미경제협의회 조건호 부회장이 미국을 방문해 태평양 연안국가들과 경제협력 약정을 체결하고 후속사업을 위해 첫 합동회의를 개최키로 해 열리는 것이다.
당시 조부회장은 캘리포니아를 비롯 알라스카, 하와이, 오레건, 워싱턴주등 태평양 연안 5개주와 약정을 체결했으며 이번 컨퍼런스에는 이들 5개주 정부관계자와 기업들이 참여하게 된다. 이들 5개주 정부인사, 기업인등 약 100여명의 미국대표단이 참석할 것으로 보이는 이번 합동회으에서는 무역 및 상호투자에 관한 패널토의를 통해 양국간 무역, 투자환경에 대한 상호이해를 높이고 경제협력 증진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IT, 생명공학, 환경, 농업, 관광, 교육등 6개 산업부문별로 동사에 진행되는 패널토의에서는 미태평양 5개주와 한국의 업체들이 직접 발표에 참여, 최신 정보의 상호교환과 자사홍보의 기회를 갖게 된다.
코엑스 컨벤션 센터 1층 그랜드 볼룸에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6월 11일에는 상호투자확대 패널토의, 업체별 1대1 상담, 만찬, 공연등의 행사가 있으며 12일에는 각주별 무역, 투자 세미나등이 이어진다. 이번 행사에 한국측에서는 업계, 정부 및 경제단체 임직원 약 150여명이 참가한다. 캘리포니아주에서는 넬슨 첸 주상무부 부장관이 단장으로 기업팀을 이끌고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양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은 물론, 양지역의 최신경제정보와 네트워크형성을 통해 무역증진 및 상호투자를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청기한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참가비는 항공료 및 체재비 별도부담 200달러.
신청 및 문의는 캘리포니아주 주정부는 (916) 323- 2874(Eric Foster, Senior Trade Consultant), Fax 916- 324- 5791이며 한국무역협회는 (02) 6000-5308(박진성 국제협력팀 차장) Fax 02-6000-5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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