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배, 캔디 도매상협회, 후원금 모금, 홍보활동
메릴랜드 지역의 담배·캔디 도매업자들이 주지사선거출마를 선언한 밥 얼리히 연방하원의원(공화당)의 후원을 선언했다.
메릴랜드 담배·캔디 도매상협회(MATCD, 회장 한기덕) 회원사 대표들은 17일 오후 시내 트리플씨 도매상에서 밥 얼리히 후보와 모임을 갖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회원사들이 모은 후원금의 전달과 함께 회사 배달트럭에 범퍼스티커 부착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얼리히 후보는 "타운센드는 소기업 및 소수계 기업의 지원을 강조하지만 경제발전을 위해서는 전체 기업에 고르게 지원되어져야한다"면서 "주정부는 빈곤층이나 기타 필요층의 희생 없이 지출을 줄여 예산균형을 이뤄야한다"고 말했다.
얼리히는 "특히 감세정책을 통해 기업들의 활동을 장려할 것"이라며 "교육, 도로, 사법제도 등을 개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얼리히는 볼티모어 길먼고와 프린스턴대, 웨이크 포리스트대를 졸업하고, 1986년 28세의 나이에 주하원의원에 당선되면서 정계에 입문했으며, 1995년부터 연방하원의원으로 재임중이다.
얼리히 선거캠프에는 이태영 PTC대표가 재정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기덕 회장은 "조만간 한인후원행사를 조직, 한인사회에 얼리히 후보에 대한 지지를 확산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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