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은이 LPGA 투어 올 시즌 7번째 10위권에 입상했다.
19일 사우스캐롤라이나 마운트빈티지플랜테이션코스(파72·6,321야드)에서 열린 아사히료쿠켄인터내셔널챔피언십(총상금 125만달러) 마지막 라운드에서 박지은은 1오버파 73타를 쳐 합계 4언더파 284타로 공동6위를 기록했다. 1위는 이날 2언더파 70타로 합계 15언더파 273타를 친 재니스 무디.
전날 폭우로 3라운드를 종결하지 못해 이날 24홀을 치른 박지은은 이른 아침 재개된 3라운드 15번과 18번홀에서 보기를 범해 일찌감치 우승 경쟁에서 떨어졌다. 곧 속개된 4라운드 첫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고 좋은 스타트를 끊은 박지은은 6번과 8번홀에서 보기를 범하면서 우승권에서 완전히 밀려났으며 후반 13번과 16번에서 각각 보기와 버디를 기록하면서 1오버파로 라운딩을 끝냈다.
이로써 박지은은 올해 9차례 출전해 무려 7차례나 10위권내에 진입했지만 시즌 첫 승은 다음으로 미뤘다.
김미현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기록 합계 3언더파 285타로 공동10위에 올랐다. 한희원은 합계 1언더파 287타로 공동16위에 그쳤다.
스코틀랜드 출신의 무디는 영국의 로라 데이비스(8언더파 280타)의 추격을 7타차로 뿌리치고 LPGA 투어 통산 2번째 우승컵을 안았다. 지난 2000년 샵라이트클래식 제패 이후 2년만에 LPGA 정상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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