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에 7학년에 진학하게 되는 하와이의 학생들은 반드시 백신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주 보건국은 14일 ‘백스 투 스쿨(Vax to School)’이란 홍보프로그램의 발족을 발표하면서 올해 7학년에 진학하게 되는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반드시 각종 예방접종을 받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주지시켰다.
주 보건국 폴 이플러박사는 이 프로그램에 대해 "하와이의 10대들이 각종 질병으로부터 사전에 예방될수 있도록 철저히 건강관리를 해주자는데 목적이 있다"면서 "여름에 병원이 바빠지기 전에 학부모들이 이 사실을 알고 서둘러 자녀들의 예방접종을 받아두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올 가을부터 7학년에 진학하는 학생들은 3차례의 간염 B 예방주사, 홍역등 2차례의 예방주사, 최소한 한 차례의 치킨팍스 예방주사등을 필하지 않으면 수업에 참가할수 없다.
학부모들은 자녀가 7학년에 진학하게 될 경우 의사의 서명이 포함된 ‘7학년 예방접종 기록’(7th Grade Immunization Record)서류를 지참케하고 등교시켜야 하며 병원에 백신이 부족해 접종을 다 마치지 못했을 경우에는 ‘백신이 새로 도착하면 나머지 접종을 마칠 것’이라는 의사의 소견서를 지참케 하면 된다.
올 가을부터 시행되는 새로운 예방접종 규정은 프리스쿨이나 킨더가튼에 입학하는 학생, 그리고 타주에서 하와이로 처음 전학온 학생들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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