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훼어팩스 카운티에서 일어난 강간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형을 살고 있던 제임스 하비의 DNA 테스트 결과 유죄가 재확인됐다.
하비는 이 사건의 범인이 아니라고 주장하면서 DNA 검사를 실시해줄 것을 요청했었으며 그 결과가 전국적인 관심을 끌어왔다. 연방 판사는 비록 오래전에 일어난 사건이기는 해도 하비의 자신의 무죄를 증명할 기회를 달라는 요구는 헌법에 저촉되지 않는다며 DNA 검사를 허락했다. 하지만 이 결정은 상위 법원에서 다시 번복됐으며 하비는 2001년 제정된 버지니아 법에 의해 검사를 할 수 있었다.
올해 60살인 하비는 버지니아법에 의해 실시된 DNA 검사로 유죄를 확정받은 첫 케이스로 기록됐으며 1982년 해노버 카운티에 거주하던 마빈 앤더슨씨는 DNA 검사를 통해 강간 혐의를 벗을 수 있었다. 또 뉴폿 뉴스에서 일어난 케이스는 결과가 불분명한 상태다.
한편 훼어팩스 카운티 연방검사는 하비의 사건에 두 명의 용의자가 더 있어 그의 유죄가 분명하다고 주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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