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사선거에 출마한 캐슬린 케네디 타운센드 부지사 한인후원회(공동 위원장 이승만, 손 수, 이승길)는 15일 후원행사를 열어 한인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저녁 엘리콧시티 소재 롯데플라자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타운센드가 주지사선거가도에서 선두를 달리는 상황을 반영, 김혜일 한인회장등 지역 단체장들이 대거 참가했다.
타운센드 선거진영에 참여하고 있는 김은 KMBE 회장은 "타운센드는 지난 8년간 부지사로 재임하면서 한인 등 소수계를 많이 돕고 주류사회 참여를 권장했다"면서 "범죄 퇴치, 소수계기업 보호, 아동 및 노인 복지, 교육 환경개선에 앞장서온 타운센드를 지지하자"고 말했다.
이승길·송수 공동위원장은 "이민 100주년을 맞는 한인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정치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야한다"면서 "타운센드의 당선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타운센드는 "주정부 공문서의 한글 번역등 한인들의 편리를 도모하겠으며, 아메리칸 드림을 향한 한인들의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도록 도울 것"이라며 "투표에 많이 참여해달라"고 요청했다.
타운센드는 "함께 더욱 부강한 메릴랜드의 건설에 힘을 모으자"면서 "교육개선, 범죄 감소, 경제성장 촉진 및 감세, 보건혜택 향상"등의 공약을 밝혔다.
이 행사에는 후원회 위원의 경우 500달러, 개인후원자는 125달러의 후원금을 받았다.
행사후 구명회·박시몬씨의 나이테중창단이 복음성가 2곡을 노래했다.
이 행사에는 김혜일 메릴랜드한인회장, 조영래 하워드카운티한인회장, 양영철 안전대책위원장, 강진욱 식품주류협회장, 양혜경 여성회장, 양일남 시민권자협회장, 남정구 체육회장, 이성우 세탁협회장, 신익훈 축구협회장, 신현찬 자동차기술인 클럽회장, 안일송 변호사, 김진희 변호사, 지니 홍 검사, 이경석 훼스텍 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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