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여자 프로 골퍼들이 대거 출전, 한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켈로그­키블러 LPGA 대회의 일환으로 열리는 프로­암 골프경기에 한인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암(Professional and Amateur의 약자)골프 경기는 프로선수와 아마추어선수가 한 팀을 이뤄 라운딩하며 선수들을 후원하고 또한 골프기술도 배울 수 있어 아마추어 골퍼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본 경기에 앞서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열리게 되는 이번 켈로그-키블러 프로­암대회는 4명의 아마추어와 1명의 프로 선수가 한 팀을 이루며 경기는 베스트 샷 방식으로 진행된다.
베스트 샷 방식이란 팀별 선수들이 각자 샷을 한 뒤 가장 좋은 위치에 있는 볼에서 다시 샷을 하는 방식으로 출전한 아마추어 선수들과 프로선수가 많은 대화와 사교를 나눌 수 있는 방식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프로­암 대회 출전자들에게는 푸짐한 프로­암 기념 선물과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프로­암 경기 출전자들은 ▲좋은 성적을 거둔 경우 경기 후 열리는 어워드 파티에서 트로피가 수여되고 ▲근접상, 장타상등 특별상이 수여된다.
▲경기 전날인 28일 대회 공식 지정호텔인 네이퍼빌 소재 홀리데이 인 호텔에서 열리는 티타임 추첨 파티에 선수들과 함께 초청되고 ▲함께 라운딩한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행사 기간 중 개최되는 프로­암 관련 행사에 초청된다.
이밖에도 ▲행사 당일 프로­암 전용 주차장을 사용할 수 있으며 ▲본 대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한편 프로-암 예약은 22일 마감된다.
이형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