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센서스를 통해 본 하와이 10년동안의 주민생활 변화
▶ 2000 센서스 롱 폼 통계
연방센서스국이 14일 발표한 2000년도 센서스 롱 폼(Long Form) 서베이 분석결과에 따르면 지난 90년부터 2000년까지 10년 사이에 하와이에서는 빈곤율이 크게 늘어나는 한편 독신거주자 증가 및 이혼등에 따른 여성가장 증가율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학입학률은 낮아졌지만 대학졸업률은 높아졌으며 외국에서 태어난 주민들의 비율이 높아졌고 가정에서 영어외에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가정도 크게 늘었다.
이번 센서스 조사에서 가장 눈에 띠는 부분은 빈곤율의 증가로 관련학자들은 지난 10년동안 하와이의 경기침체를 그대로 반영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와이의 빈곤율은 90년도에만 해도 8만8천408명이었으나 2000년에는 12만6천154명으로 폭증, 43%나 늘어났다.
이러한 수치는 하와이주민 전체 숫자로 비교해볼 때 2000년도 인구의 약11퍼센트 정도가 빈곤가정속에서 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주택월부상환금으로 2천달러 이상을 상환하는 비율이 90년도에는 7%였으나 2000년에는 24퍼센트로 늘었으며 남미계 인구비율이 90년 3천396명에서 2000년에 6천788명으로 100% 늘었다.
이외에 중간 가구소득은 89년도에 3만8천829달러였으나 99년도엔 4만9천820달러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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