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출신 12살 한인 소녀 골퍼 미셀 위(사진 왼쪽)가 16일부터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노스 어거스타의 마운트 빈티지 플랜테이션 골프클럽(파72·6,321야드)에서 시작되는 LPGA투어 아사히 료쿠켄 인터내셔널(총상금 125만달러)에 스폰서 초청 케이스로 출전, 미 언론으로부터 대단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USA투데이는 15일 사진을 곁들여 위양을 장래의 스타재목으로 자세히 소개했다.
이제 겨우 12살이라는 나이가 믿어지지 않는 5피트 10인치, 155파운드의 당당한 체격을 지닌 위양은 평균 드라이브 거리가 275야드에 달하는 장타자. 올해 소니오픈 프로앰에서 위양의 스윙을 본 PGA투어 프로 팀 헤런이 “엄청나다. 세계 최강이 될 것”이라고 감탄했을 정도다.
올해 LPGA 첫 대회인 타케후지 클래식에서 먼데이 퀄리파잉을 통과, 본선에 나갔으나 컷 탈락했던 위양은 “(첫 LPGA출전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 이번에는 잘 할 자신이 있다”고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미셸 위 외에도 박지은, 김미현 등 11명의 한인골퍼가 출사표를 냈으나 최고스타인 박세리는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출전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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