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밤 10시 길로이 남쪽에서 발생된 강도 5.2의 지진이 발생, 다행히 큰 피해는 일어나지 않았으나 또다시 발생되지 모를 지진으로 주민들의 걱정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발생된 지진은 모데스토에서 세크라멘토까지 지진 여파를 느낄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지진 이였으나 길로이 일부 지역을 제외하곤 큰 피해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길로이에 있는 웰마트의 경우 지진으로 진열대의 상품들이 쏟아져 내리는 등 매장 바닥에는 깨진 유리 조각이나 음료수 등으로 질퍽질퍽해 종업원들의 청소 작업이 이튿날까지 계속됐다.
길로이 지역에서 40분정도 남쪽에서 마켓을 운영하고 있는 몬트레이 김복기 한인 회장도 "지진으로 큰 피해는 없었으나 업소내 진열대에 있는 물건들이 떨어져 내렸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인근 한인 업소들에게 전화를 걸어 피해 확인을 해보았으나 대부분의 업소들이 비슷한 피해를 입었다고 조사됐다"며 그러나 "또 한차례 지진이 올지도 모른 소식에 불안감은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역 보험회사 에이전트들은 이번 지진으로 피해가 경미하다고 밝히면서 피해 전화가 소수였다고 전했다.
홍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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