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주경제개발국(DBEDT)은 세이지 나야국장을 단장으로 관광업계와 학계, 빅 아일랜드 농수산해양연구단체, IT관련업체등 관계자들로 구성된 투자단을 인솔하고 내달 7일부터 16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
안산테크노파크 하와이 투자유치단 방문에 이어 실시되는 이번 방문에는 벤 카예타노주지사부부와 주내 경제계 인사들로 구성된 20여명의 하와이 한국투자유치단이 한국을 방문해 안산테크노파크 방문및 한국내 관계자들과 만나 한-하와이 경제교류및 투자유치 모임을 갖는다.
벤 카예타노주지사및 투자유치단 일행은 1일에는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리는 알라스카, 캘리포니아, 오레곤, 워싱턴주및 한국재계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한-태평양,미국경제 컨퍼런스에 하와이 대표로 참석하는데 이어 한국내 하와이대학교 동문들과 모임을 갖고 한-하와이 비즈니스 교류활성화 방안도 토론한다.
특히 벤 카예타노주지사는 이번 방한기간동안 주한미상공회의소와 주미대사관 관계자들과도 모임을 갖고 2003년 한인이민100주년에 즈음한 한-하와이 관광산업 교류 증진을 위한 비자발급 문제 개선 방안도 토론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투자유치단에는 편장렬한인상공회의소장과 제니 리 재무를 비롯 빅 아일랜드-옥천간 농작물재배 교류프로그램을 추진중인 한영기박사, 리워드커뮤니티칼리지, HPU내 한인교수들도 포함되어 있다.
<신수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