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15 남북공동선언 실현위 전국협의회 구성
미주지역의 3개 6.15 남북공동선언 실현위원회(이하 6.15 실현위)가 재미동포협의회를 구성해 공동보조를 취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워싱턴과 로스앤젤레스, 뉴욕 지역 6.15 실현위는 지난 11일 뉴욕 맨하탄에서 회의를 갖고 순회 통일강연회 개최, 기관지 ‘통일시대’ 발간 등의 사업을 확정했다. 또 6.15 공동선언 2주년 기념식은 동포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각 지역별로 개최키로 의견을 모았다.
새롭게 출범한 6.15 실현위 재미동포협의회는 워싱턴의 신필영, 뉴욕의 문동환 목사, 로스앤젤레스의 김도안 스님을 공동의장으로 추대하고 워싱턴한인회장을 지낸 고응표, 송제경씨를 비롯 이행우, 함성국 목사, 조동설씨 등이 지도위원으로 참여했다.
또 각 지역실현위에서 3명씩이 참여하는 실행위원에 워싱턴지역은 임창현 전 워싱턴문인회장, 주남훈 재미동포전국연합 워싱턴 지부장, 이용진 인권문제연구소 워싱턴지회장이 포함됐고, 이재수 자주연합 워싱턴지부장이 사무국장과 대변인에 임명됐다.
이재수 대변인은 "6.15 남북공동선언 실현의 전국협의회 구성은 각 지역 실현위의 독자성을 인정하면서 공동보조를 취해 대중적인 통일운동을 지향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취지에 공감하는 모든 단체와 동포들에게 문호를 개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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