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에게 애국심을 고취하고 나라와 사회, 가정에 귀한 기쁨을 주는 인성을 갖고 자라나기를 희망하며 글짓기 대회를 마련했습니다"
한인어린이회(회장 테레사 엄)가 오는 27일부터 한달간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제2회 다민족 어린이 글짓기 대회를 개최한다. 4.29폭동 이후 한인사회가 입은 막대한 재산 손실과 정신적 후유증을 극복하고 이 땅에서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활기찬 성장을 돕기 위해 창설된 한인어린이회가 실시하는 글짓기 대회의 제목은 ‘우리나라 좋은 나라’와 ‘우리는 하나’이다.
테레사 엄 회장은 "다민족간의 친교와 화합을 위해 실시하는 어린이 글짓기 대회인만큼 각 학교와 교회, 가정의 어린이들이 적극 참여해 글 솜씨도 자랑하고 사회참여의식도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다민족 어린이 글짓기 대회는 초등부와 중고등부를 대상으로 오는 27일 오전10시부터 6월26일 오후3시까지 한인어린이회 노인동우회(회장 문관섭)에서 접수를 받으며 시상식은 오는 7월4일 한국문화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한인어린이회는 글짓기 대회에 앞서 20일 오후7시 나성장로교회에서 ‘어린이와 나라를 위한 기도집회’를 갖는다. 연락처 (213)38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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