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열린 ‘동포 한마당잔치’에서 처음 시도된 ‘고함지르기 대회’에는 즉석에서 목소리가 크다고 자부하는 사람들이 대거 출전, 흥을 돋운 것까지는 좋았는데,
○…참가자들이 저마다 ‘어머니!’와 ‘아버지!’를 목놓아(?) 외쳤는데 마이크 볼륨까지 높아 조금 과장하면 건너편 샌프란시스코에까지 들릴 정도로 소리가 커.
○…인근 주민들의 신고로 경찰차 두 대가 출동, 대회가 잠시 중단되는 사태까지 벌어졌는데 참가한 어린이들이 악을 쓰는 소리를 확성기를 통해 들은 미국인들이 아동학대(?)가 벌어지는 것으로 오해, 신고했다는 것.
○…한편 주최측은 이날 행사의 허가를 시로부터 받았지만 마이크 사용에 따른 세부허가를 확인하지 않아 이 같은 소동이 벌어졌다는 후문.
일부 음식부스 손님없어 울상 자리 안좋고 메뉴중복 항의
○…11일 열린 동포한마당 잔치에서는 손님들이 일부 음식 부스에만 몰리는 바람에 다른 음식 부스들이 장사가 안 돼 자리 사용료를 못 내겠다며 주최측에 항의를 하기도.
○…이들은 음식 부스 배치가 공평하지 못할 뿐 아니라 일부 부스에서 당초 한 음식만 취급키로 한 약속을 어기고 여러 가지를 파는 바람에 메뉴가 중복되는 음식 부스에 피해를 주었다고 주장.
○…이들 음식부스 주인들은 실제 400~600달러를 행사 주최측에 주기로 하고 영업을 했는데 이날 장사를 한 결과 부스 사용료도 벌지 못했다고 하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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