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으로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는 한인 여교사 린다 김(27)씨를 살리기 위한 골수기증캠페인이 뉴욕, 필라델피아, 보스턴에 이어 워싱턴지역에서도 열렸다.
구세군워싱턴한인교회(백진호 사관)는 11일 애난데일 소재 ‘영화마을’ 업소내에서 ‘린다 김 골수기증 캠페인’을 가졌다.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20명의 한인들이 골수기증을 위한 혈액 검사를 가졌다.
구세군 한인교회의 백미옥 사모는 "이번 캠페인은 한인 교회나 단체가 원할 경우 계속될 것"이라며 골수기증 캠페인에 많은 한인들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세군 한인교회 백진호사관, 백미옥 사모와 더불어 뉴욕소재 캐미리 백혈병 재단에서 양용화씨, 전국구세군 협회서 라이더씨를 포함 3명의 자원봉사자, 조지타운대 메디컬센터의 간호사 1명이 참여했다.
한인 2세인 린다 김(워싱턴주 타코마시 거주)씨는 타코마 페어뷰초등학교에서 교사로 재직하던 지난해 1월 백혈병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이며 ‘전국골수기증자프로그램’은 워싱턴을 포함 미 17개 도시에서 골수기증캠페인을 갖고 있다. ▲문의 (703)370-9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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