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이민100주년기념사업회(회장:김창원)는 6일 한국학센터에서 정기 모임을 갖고 지난 4월 월례모임에서 한인동포사회 모금운동을 5월부터 본격 전개키로 함에 따라 이달부터 한인 각 언론사와 더불어 범동포사회 모금운동을 시작키로 했다..
김창원회장은 "그동안 이민100주년기념사업회 각 위원들의 노력으로 한국정부를 비롯한 주정부와 주내 각기업, 일부 독지가들의 도움으로 이민100주년기념사업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고 전하고 "이민백주년을 6개월여 앞두고 백주년기념사업에 대한 범동포사회 괌심과 참여를 확대해 기념사업의 역사적 의의를 높이기 위해 한인사회 모금운동을 전개키로 했다"고 밝혔다.
김회장은 "이민선조들의 독립정신과 그들이 흘린 땀과 노동의 댓가로 오늘의 우리가 있다"고 강조하며 "한인으로서 긍지를 높이고 자라는 후세를 위해 한인 모두가 십시일반 이번 모금운동에 동참해 이민100주년기념사업을 성공적으로 치루어가자"고 당부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하와이 이민100주년을 기념하는 한-하와이 인아웃바운드 관광상품 개발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관광분과위원회는 한국내에서 하와이 방문 관광상품을 개발 판매하는데 이어 하와이에서는 1세는 물론 이민2,3세를 대상으로 한국방문 특히 금강산을 방문하는 금강산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금강산관광상품은 올해초 금강산을 직접 방문하고 돌아온 달튼 타노나카(한인계 3세)공화당부지사후보가 관광분과위와 더불어 기획 추진키로 했다.
이외에도 백주년기념사업회는 오는 6얼 마쯔리축제이도 참가해 기념사업을 홍보한다.
<신수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