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학생 7명이 포함돼있는 캐시드럴 채플 중학교 대표팀이 천주교 재단이 주최하는 캘리포니아주 10종 학력경시대회에서 중등부문 종합 1위를 차지, 주 챔피언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4일 새크라멘토 주정부 청사에서 캘리포니아주 9개 지역대표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10종 학력경시대회에서 캐시드럴 채플 중학교 대표팀은 과학과 미술, 음악, 종교, 논술, 스펠링, 스피치 등 전종목에서 개인상과 단체상을 휩쓸어 종합 성적 1위에 올랐으며 역대 대회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
캐시드럴 채플 중학교 대표팀은 지난 3월 LA지역내 95개교 대표팀이 출전한 가운데 실시된 LA지역대회에서 1위를 차지해 캘리포니아주 경시대회에 LA대표팀으로 참가했다.
캐시드럴 채플 중학생 10명으로 구성된 대표팀 중 한인학생은 태미 강(6학년), 브라이언트 심(7학년), 제시 영 김(8학년·종교 3위), 조앤 이(8학년·종교 2위), 크리스탈 이(8학년·문학 3위), 앤드류 장(8학년·미술 2위), 필립 이(8학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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