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인당 $1,854…커네티컷 $3,091로 가장 높아
일리노이주민 1인당 세부담액이 타주에 비해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센서스국이 3일 공개한 2001년 주별 세수 현황 및 1인당 세부담 관련 자료에 따르면 일리노이주에서는 지난해 총 231억5천만 달러의 세금이 걷혀 총액면으로는 50개주 가운데 5번째로 많았다.
그러나 주민 1인당 연세금부담액은 1,854달러로 24위에 머물렀으며 전국 평균치($1,967)보다도 낮아 세수총액에 비해 1인당 세금부담은 그리 많지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세수총액이 많은 상위 5개주중 1인당 세금부담액이 제일 낮은 주는 텍사스(총액 3위/1인당세금 48위)였다.
1인당 세부담액이 가장 많은 주는 커네티컷주로 3,091달러에 달했고 하와이가 2,864달러로 두 번째로 높았으며 델라웨어($2,731), 미네소타($2,722), 메사추세츠($2,700), 캘리포니아($2,621), 버몬트($2,532), 뉴욕($2,359), 와이오밍($2,273), 뉴저지($2,269)등이 톱10에 속했다.
반면, 사우스 다코타는 1,291달러로 주민 1인당 세부담액이 가장 적었으며 테네시($1,362), 텍사스($1,379), 뉴햄프셔($1,410), 앨라배마($1,426) 등이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한편 연간 가장 많은 세금을 거둬들이는 주는 인구가 가장 많은 캘리포니아주로 904억달러를 기록했으며 그 다음은 뉴욕($448억), 텍사스($294억), 플로리다($249억)의 순이었다.
이해원기자
dhlee5@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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