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한인식품협회 총회서
▶ "한흑관계 개선에 중점"
워싱턴한인식품협회는 5일 메릴랜드의 레이크 아버 골프클럽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박만출 현 회장 대행을 16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박 신임회장은 3일 마감된 입후보자 등록에서 공탁금 3천달러와 34명의 추천서를 내고 단독 출마, 이날 당선됐다.
지난해 10월, 임주 회장의 중도 사임에 따라 그동안 대행을 맡아온 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협회가 일하는 단체로 발돋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특히 한흑관계 개선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1-2주 안에 신뢰할 수 있는 새로운 얼굴로 16대 집행부를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부회장에는 박희균(버지니아 지역), 윤영식(메릴랜드 지역), 신명순(D.C.지역)씨가 발탁됐다.
또 총수입 4만3천5백달러, 지출 4만4천여달러의 2001년 상반기 재무내역이 보고됐다.
한편 격려사를 맡은 강호관 선관위원장(전회장)은“그동안 협회가 공동의 한 목소리를 내지 못해 유감이었다"며“새 집행부는 내가 아닌, 우리 모두란 점을 깊이 인식하고 회원 권익을 위해 분발해달라"고 당부했다.
임주 전 회장은 회원들의 총회 참석률이 저조한 것과 관련“야외(골프장)에서 총회를 개최, 참석률이 낮은 것 같다"며 신임 회장단에 협조해줄 것을 회원들에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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