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의 싼 이자로 최고 15만 달러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는 9.11테러피해특별융자(Economic Injury Disaster Loan) 프로그램이 워싱턴지역 소규모기업가들에게 소개됐다.
조지메이슨대학의 알링턴 소기업개발센터(Arlington S-
mall Business Development Center)는 3일 알링턴 캠퍼스 엔터프라이즈 센터에서 9.11 테러로 타격을 받은 소규모 기업들을 위한 연방원조프로그램 설명회를 가졌다.
EIDL융자프로그램은 9.11 테러로 타격을 받은 업체로서 신용이 있고 상환할 수 있는 능력과 비즈니스의 안정성이 검정된 업체에게 주어진다. 신청마감은 6월21일.
SBA(소기업지원국)의 제디 퍼디니씨는 설명회에서 "SBA의 정규 융자가 보통 6-7%정도인데 비해 SBA의 EIDL융자는 이자율이 4%로 고정돼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융자를 받으려는 신청자는 SBA지원국 DC사무소(202-6
06-4000)나 조지메이슨대의 소기업비즈니스개발센터(703-993-8128)로 연락하면 된다. 조지메이슨대내의 비즈니스 개발지원그룹(703-993-8
127, 한소희)은 한국말로도 도움을 주고 있다.
신청절차는 먼저 전화상담을 한후 지원서를 DC의 SBA지원국(1110 Vermont Ave. NW)이나 조지메이슨대의 소기업비즈니스개발센터(3401 N. Fa-
irfax Dr. #225, Arlington)에서 얻어 작성한 후 뉴욕의 SBA지원국(US SBA, Disaster Assistance Office, 360 Rainbow Blvd. S., Niagara Falls, NY 14303)으로 보내면 된다. 이날 설명회에는 짐 모랜 연방하원의원(민주)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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