벧엘교회(이순근 목사) 세계선교센타는 26일부터 3일간 엘리콧시티 소재 교회에서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을 주제로 선교부흥회를 가졌다.
이 부흥회에는 정제순 선교사(파퓨아 뉴기니 성경번역)등 9명의 외지 선교사가 참여, 경험을 토대로 선교사역에 대해 설명했다.
회교권인 중앙아시아 키르키스탄에서 선교활동 중인 이주희 목사(Interserve)는 부흥회중 열린 선교세미나에서 “미전도 종족에 대한 선교는 세계 선교의 큰 흐름이며, 선교의 불을 지피는데 큰 기여를 한다"고 강조하고 "같은 종족의 언어로 복음을 전도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되, 민족과 민족간의 갈등, 소외감 등의 부작용을 남기지 않도록 배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몽골에서 의료선교를 하는 박돈상 장로(한국 할렐루야교회)는 “현재 몽골에는 한인회와 선교사회가 합심, 신학교를 설립해 매년 3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고 전하고 “무엇보다 그들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지 않고 선교와 복음을 생활로서 본을 보여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케냐에서 선교중인 김영훈 장로는 “선교는 정성이 깃든 깊이있는 사역이어야 한다"면서 "언어습득과 단기선교등을 통해 긴 안목으로 사역해야한다"고 말했다.
정제순 선교사는 “타문화권에 대한 고정된 시선을 버려야한다"며 “지금 희미하고 불투명하며 결과에 대해 의심하나 한번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신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이 선교역사나 선교현장에서 항상 증명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성주 세계선교센터 담당 목사는 “성도들이 선교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마음이 일도록 사역방법과 사역지별로 나눠 소개했다"면서 “그동안 후원 중심에서 앞으로 의료, 학교, 구제사역등 직접 선교사역으로 방향을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이목사는 “특히 선교사들의 자녀교육문제 해결방안을 강구, 오지선교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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