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국에서는 가정의 달인 5월의 맞아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고 있는데 비해 이곳에서는 그런 행사가 전혀 없는데.

○… 특히 한국에서 온지 얼마 안되는 어린이들은 5월 5일 어린이 날이 가까워 오면서 왜 미국에는 어린이 날이 없느냐고 묻는 경우도 있어.

○… 교사나 부모님들도 특별한 기념일이 없지만 본국의 스승의 날이나 어버이 날을 맞아 아쉬운 마음을 나타내기도.

○… 일부에서는 "이곳에는 없지만 좋은 취지의 기념일인 만큼 이곳에서도 한국의 기념일에 맞춰 스승과 어버이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하루라도 가지려고 한다"고 말하기도.

배우 윌 윤 리 ‘아름다운 50인’에 선정

○…북가주 출신의 한인배우 윌 윤 리(사진·27·William Yun Lee)가 피플(People)지가 연례기획으로 마련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50인’으로 할리우드 스타 니콜 키드먼, 줄리아 로버츠 등과 함께 선정됐는데,

○…버지니아에서 출생한 윌 윤 리는 북가주로 이주, UC 버클리를 정치학을 전공한 수재. 이씨는 리버모아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이수웅 관장의 외아들로, 태권도로 단련한 탄탄한 몸매와 함께 영화 ‘왓츠 쿠킹’과 TV 시리즈 ‘위치 블레이드’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스크린의 샛별.

○…한편 피플지가 선정한 명단에는 카메론 디아즈와 신디 클로포드 등과 같은 스타가 선정된 것은 이해가 가는데 솔트 레이크 동계 올림픽에서 ‘반칙왕’으로 악명을 날린 스케이팅 선수 아폴로 안톤 오노가 포함돼 한인들의 분노를 자아내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