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주와 밸리지역의 지난 3월 실업률이 기간중 1만700개 일자리 추가에 힘입어 2월에 비해 떨어졌다.
관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주의 실업률은 6%에서 5.8%, 밸리지역은 5.7%에서 5.6%로 각각 떨어졌다. 그러나 이와는 대조적으로 전국의 실업률은 2월 5.5%에서 5.7%로 증가했다.
지난 3월중 제조업 부문에서는 300개의 일자리가 없어졌는데 이는 15개월째 연속된 것으로 1995년 수준으로 돌아간 것이다.
건축부문 역시 600개의 일자리가 없어졌으며 이같은 현상은 9개월째 계속 되고 있다. 지난해 3월 이후 건축부문에서 없어진 일자리는 1만1,600개나 된다.
제조와 건축부문이 출혈을 계속 하고 있는 가운데서도 주의 경제활동은 전반적으로 호전, 비농업 부문에서 1만700개의 일자리를 추가했는데 이는 개인부문의 일자리가 기간중 1만1,000개 증가한데 반해 정부의 일자리가 300개 줄어든데 영향을 받은 것이다.
지난 3월 개인 서비스 부문을 제외한 주의 서비스 산업 부문은 전반적으로 성장, 3,300개의 일자리를 추가했다.
그리고 호텔과 숙박 부문 500개, 운송·통신 공공사업 등에서 200개의 일자리가 각각 추가됐으며 금융·보험·부동산 부문은 미미한 수준의 일자리 증가를 보이는데 그쳤다.
이 자료는 3월 실업률 하락만으로 앞으로의 고용상황을 낙관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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