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이유로 휴가도 제대로 못 갖는 목회자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는 게 결과적으론 한인사회와 교인들에게 덕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주관광 박평식 사장(사진)이 US선교사관학교(교장 김 다니엘)와 함께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2박3일 동안 애리조나주 세도나에서 ‘2002 남가주 목회자부부 투어 스터디’를 실시한다.
지난 92년부터 매년 어르신 효도관광, 장애자 무료여행, 원로목사초청행사를 마련해온 아주관광은 4년전 목회자부부를 대상으로한 투어스터디를 시작했고 지난해부터는 US선교사관학교와 공동으로 이 행사를 주관하고 있다.
박평식 사장은 "LA한인사회가 발전하는데 교회와 목회자가 큰 역할을 했지만 수고한 만큼 보상받지 못한 게 사실"이라며 "목회자들이 교회 업무와 심방, 설교 준비 등 바쁜 일정속에도 시간을 내 여행을 떠나는 것이 정신적, 신체적 건강유지의 비결"이라고 행사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투어에는 남가주지역 목회자와 사모 56명이 참가한다. (213)388-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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