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티 검찰청 가정폭력 전담 국장인 딕슨 검사가 주재하는 가정 폭력 포럼이 오는 15일 저녁 7시 한미봉사회에서 열린다.
이 포럼에는 딕슨 국장 외에 산타클라라 경찰국 스티븐 구지 국장을 비롯해 가정 폭력 전문 컨설턴트, 소셜 워커등이 참석한다.
한인 사회를 대상으로 카운티 검찰국 전담 검사와 지역 경찰국장, 상담원들이 포럼을 주재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많은 한인들의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이번 포럼에는 가정 폭력 사례 및 근절방안등을 구체적으로 거론될 예정이다.
산타클라라 카운티 내에서 지난해 가정폭력으로 사망한 숫자는 17명에 달하며 이중 4명은 아시안(3명 자살, 1명 타살)이다.
특히 가정 폭력으로 사망한 17명중 남성은 11명, 여성은 6명이며 사망한 남성들의 대부분은 자살로 판명됐고 여성은 2명을 제외하곤 남편이나 제3인에 의해 타살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망한 남성들의 5명은 알코올이나 마약을 복용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포럼 참가비는 없으며 문의전화는 (408) 920-9733 한미봉사회로 연락하면 된다.
홍민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