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리콘밸리]
▶ 행사준비위원회 1일 모임갖고 중간 점검
오는 7월27일 산타클라라 카운티 지역에서 열리는 ‘한국의 날 행사’에 지역 한인들의 참여가 늘고 있다.
한국의 날 행사 준비위원회(위원장 택 장)는 1일 한성갈비 식당에서 모임을 갖고 지역 한인들의 참여가 좋아 성공적인 행사 개최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이날 모임에는 상공회의소, 체육회, 한국학교, 봉사회, 노인봉사회등 지역 한인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 행사준비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그러나 행사장 장소는 아직 미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임스 김 코디네이터는 "장소 섭외를 위해 산타클라라 시의원들과 서니베일 커뮤니티 레크레이션 책임자와 접촉을 갖고 있다"며 "5월내에 행사장 장소가 결정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행사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는 김영경씨도 "서울예고 교사인 박영선씨를 초빙(지역 한인 독지가 비행기표와 숙식 제공) 가야금 병창 순서를 마련할 예정"이며 "태권도 시범과 한국 고전무용등 다양한 내용으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신민호 체육회장은 "행사경비를 위해 써달라고 모금해준 한인 업소들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성원해 준 한인업소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산타클라라 카운티 지역의 미 주류사회에 한인들의 위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준비되고 있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카운티 청사에서 열린 행사와는 달리 ‘지역 사회의 화합’이라는 주제로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페스티발 형식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음식 부트와 놀이 부트, 홍보 부트를 준비하고 또한 한국 문화의 진 모습을 대대적으로 선보이게 된다.
제임스 김 간사도 이번 행사의 의미를 "대외적으로 한인들의 위상을 알리는 의미도 있지만 한인 단체들이 합심해서 민족적 행사를 주관하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지역 한인들의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한편 한성갈비 대표 문상기씨도 행사를 준비하는 준비 위원들의 모임때 마다 참석자 모두에게 저녁 식사를 무료로 제공해주고 있다.
행사에 관한 문의전화는 제임스 김 간사 (408) 234-6407.
홍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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