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흥택 워싱턴 한인연합회장· 준윤 한미여성재단 회장
▶ 아태계 문화유산위 선정
4명의 한인이 아태계문화유산위원회(Asian Pacific American Heritage Council)가 수여하는 커뮤니티 지도자상과 장학금을 받았다.
아태문화위(APAHC, 회장 메리아 우)는 ‘5월 아태계 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1일 저녁 라슬린 소재 차이나 가든 레스토랑에서 창립 23주년 시상식을 갖고 문흥택 워싱턴한인연합회장, 준윤 한미여성재단 회장에게 커뮤니티지도자상을, 재닛 Y. 유(코카콜라 장학금 1,000달러), 아만다 이(한미여성재단장학금 500달러) 양에게 장학금을 각각 전달했다.
지도자상은 타이완계 1명을 포함 총 3명, 장학금은 중국계 2명, 베트남계 1명을 포함 총 5명에게 주어졌다.
커뮤니티 지도자상을 수상한 문흥택 회장은 "자신에 대한 상이라기보다는 한인 커뮤니티에 대한 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으며 준 윤 회장은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더욱더 열심히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커뮤니티 지도자 상은 1991년 오석봉 전 워싱턴한인회장, 1997년 박상근 변호사가 받은바 있다.
문 회장은 9.11 사태이후 한인사회에서 테러성금 모금을 주도, 미 주류사회에 이를 널리 알렸고 애난데일로터리클럽의 명예회원으로 임명된 것이 이번 수상의 동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준 윤 회장은 테러성금 전달과 노인들에게 무료로 음식을 제공하고 아태문화위에 장학금을 기부한 것 등이 높이 평가 됐다.
장학생으로 뽑힌 재닛 유 양은 현재 토마스 제퍼슨 과학고, 아만다 이 양은 제임스 W. 로빈슨 고등학교에 재학중이다. 금년도 장학생 선발은 ‘자유속의 단결(Unity in Freedom)’이라는 주제아래 쓰여진 에세이 응모를 통해서 선발됐다.
NBC 채널 4의 밀 아세가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은 마이클 혼다 연방하원의원(민주, 캘리포니아)의 기조연설, 정세권 상임고문의 지도자 상 및 장학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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