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인가족 월소득 1,956달러 자녀 의료보험 혜택
일리노이주내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이나 임산부의 의료비를 보조해주는 프로그램인 키드 캐어에 가입한 한인 가정이 3백 가정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키드 캐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한인사회복지회에 따르면 키드캐어 프로그램을 홍보한 지 1년 여만에 한인 3백 가정이 프로그램에 가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처럼 키드캐어 프로그램에 가입하는 한인들이 늘고 있는 이유와 관련, 복지회의 김소영씨는 “한인 가정들의 경우 의료보험을 갖고 있는 가정이 상대적으로 적어 키드캐어의 대상자들이 많았다”며 “경제적으로 저소득층에 해당하는 한인들이 키드캐어를 통해 아동들의 의료보험을 해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키드캐어 프로그램에서는 일리노이 거주자의 자녀가 시민권자이거나 합법이민자일 경우 또는 임산부일 경우 소득수준에 따라 의료비를 면제해주거나 지원해 주고 있다. 키드캐어 프로그램에 가입하면 소득수준에 따라 자녀의 의료비를 전액 보조받거나 일부를 보조받을 수 있으며 다른 의료 보험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보험료를 환불을 받을 수 있다.
자기 부담금과 보험료는 소득수준별로 다르며 4인 가족의 경우 월 소득이 1,956달러 이하일 경우에는 부담금없이 전액 보조를 받을 수 있다.
(관련문의 : 한인사회복지회 Tel. 773-588-5501)
이형준기자 jun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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