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준준결승 4차전 102-85 매직 완파…3승1
샬롯 호네츠가 NBA 동부 컨퍼런스에서 가장 먼저 준결승에 진출했다.
호네츠는 30일 적지에서 UCLA출신 포인트가드 배런 데이비스(사진)의 2연속 트리플 더블(3개 부문 두 자리수 기록)에 힘입어 올랜도 매직을 102대85로 대파, 5전3선승제 1회전 플레이오프 시리즈를 3승1패로 마무리짓고 서부의 LA 레이커스, 달라스 매브릭스, 그리고 새크라멘토 킹스에 이어 4번째로 8강 라운드에 올랐다. 동부 4번 시드인 호네츠는 1번 뉴저지 네츠 대 8번 인디애나 페이서스 시리즈의 승자와 2라운드에서 맞붙는다.
뉴올리언스로 이적할 것이 확정적인 호네츠는 이날 28득점, 11리바운드, 10 어시스트를 기록한 데이비스의 눈부신 활약에 힘입어 올 시즌을 끝으로 작별할 샬롯 팬들에 또 하나의 플레이오프 시리즈를 선사했다. 데이비스는 이번 시리즈에서 게임당 27.5득점에 9.3 어시스트,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부상으로 쓰러진 자말 매쉬번의 공백을 말끔히 메웠다.
매직의 4차전 승리를 호언장담했던 트레이시 맥그레이디는 35득점에 6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헛수고였다. 은퇴가 예상되는 매직 센터 패트릭 유잉은 11점, 10리바운드 퍼포먼스로 17년 NBA 커리어를 마감한 것으로 보인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