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워너 버지니아 주지사는 29일 "워싱턴지역 기업가들의 모임인 ‘비즈니스 설립 포럼(E merging Business Forum)’은 문화가 다양한 소수계 기업가들이 비즈니스를 시작할 때 가지는 언어·문화적 장벽을 무너뜨리고 정보와 인맥을 제공할 것"이라며 한인을 포함한 소수계 기업가의 적극적인 참석을 당부했다.
워너 주지사는 훨스처치 소재 엑슨 모빌 다운스트림 본부에서 열린 ‘비즈니스 설립 포럼 리더십 리셉션’에 참석, 오는 10월에 개최될 포럼 행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소수계와 여성 기업가들의 성장은 잠재적 경제성장을 확대시키는 결과를 가져와 주정부는 이들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워너 주지사는 "소수계 기업인들은 비즈니스설립포럼을 통해 자본에 대한 접근, 주류 기업인과의 네트워크 형성 등의 경제적 권리(Economic Rights)를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제임스 다이크 포럼 의장은 이날 리셉션장에서 "지난 29일 소수계 기업가들의 자금 융통에 대한 정보를 보다 원활히 하기 위해 비즈니스 설립 포럼(EB F)과 DC에 본부를 두고 있는 벤처창업네트워크(EVN)는 제휴(Collaboration) 관계를 맺었다"고 밝혔다.
오는 10월20일부터 22일까지 훼어뷰 파크 매리엇호텔에서 개최될 제2회 비즈니스 설립 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열린 이번 리셉션에는 지역 정치인을 비롯, 버지니아주정부 수석행정관, 기업간부 등이 다수 참석했으나 한인 기업인들은 눈에 띄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비즈니스설립 포럼 관련문의: (703)790-0304, www.emergingbusinessforum.org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