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북가주 지역은 주초에는 구름이 끼고 기온도 낮겠지만 주말로 가면서 화창하고 기온도 올라가는 전형적인 봄날씨를 보일 것이라고 국립기상대가 예보했다.

베이지역은 30일 구름이 짙게 끼는 날씨를 보이겠으며 5월의 첫날인 1일에도 구름이 다소 깔리는 날씨를 보이겠다.
그러나 1일 오후부터는 구름이 개이고 기온도 올라가기 시작해 목요일인 2일에는 맑고 화창한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30일에는 최고기온이 55도에서 66도 사이로 춥겠으나 5월로 들어서면서 부터는 낮 최고기온이 58도에서 78도까지 올라가겠다.
이기간 베이지역 낮 최고기온은 52도에서 78도, 최저기온은 40도에서 55도의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한편 이같이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뚝 떨어지고 안개와 구름이 끼는 날씨가 계속되면서 환절기 감기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요즘 유행하는 감기는 재채기로 시작되는 목감기로 앨러지와 구분이 되질 않아 초기에 감기인줄 모르고 방심할 경우 몸살까지 앓을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환절기 감기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아침 저녁 찬공기에 몸을 오랜시간 노출시키지 말고 가끔씩 히터를 틀어 집안의 눅눅한 공기를 말려주어야 한다. 또 외출후에는 꼭 손을 씻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는 가지 않는 것이 좋다.
감기에 걸렸을 경우에는 생강꿀차등을 자주 마셔 목을 보호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홍 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