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항총영사관(총영사 김종훈)은 민원업무의 개선방안의 일환으로 오는 5월 31일부터 2달에 한번씩 산호세 지역에서 순회영사 업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주상항총영사관은 산호세 지역이 영사관과 1시간 이상 소요되는 먼거리에 있어 이지역 한인들이 민원업무를 위해 반나절 이상을 소비해야 하며 산호세 지역이 동포 밀집 거주지역이고 총영사관 인근에 주차가 어려운 점등을 고려해 올해말까지 2개월마다 한번씩 순회영사 업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김종훈 총영사는 부임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은 영사관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우선 순회영사 업무를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힌바 있다.
순회영사 일자는 5월 31일, 7월 26일, 9월 27일, 11월 29일로 산호세 한미봉사회관(1880-B Fruitdale Ave., San Jose)에서 오전 10시부터 낮 12시,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시된다.
순회영사 업무일에는 영사 1명과 민원실 직원 1명이 나와 여권, 비자, 영사확인, 호적업무, 병역업무등을 처리해주고 상담해 준다.
여권과 비자의 경우에는 현지에서 접수해 영사관에서 발급한후 우편으로 송부해 주며 나머지 업무는 현지에서 접수해 처리한다.
이외에도 기타 민원사항 안내 및 상담도 실시한다.
문의는 (415) 921- 0165(이인기 민원담당 영사).
홍 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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