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봉사센터(이사장 김기영)가 내달 메릴랜드와 버지니아 지역에서 각각 ‘제15회 종합건강 검진의 날’ 행사 및 ‘연례 유방암 무료 검진 행사’를 벌인다.
종함건강검진은 각 지역 카운티 정부의 후원을 받아 한인봉사센터가 매년 봄, 가을 두차례에 걸쳐 실시하는 행사로 주로 저소득층과 무보험 한인 가정을 위해 마련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유방암 검진 행사는 한인봉사센터와 조지 워싱턴대학교 메디칼 센터 브레스트 캐어 센터가 공동주최하는 것으로 35세 이상의 저소득층 및 무보험자 여성을 대상으로 한다.
<버지니아>
버지니아 지역은 4일(토) 아침10시부터 낮 3시까지 애난데일에 소재한 메시아 장로교회(4313-9 Markham St)에서 무료진료 및 각종 검사,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혈압검사와 소변검사, 유방암 검사가 무료로 마련돼 있으며 장암(1달러), 혈당(2달러), 콜레스테롤(15달러), 전립선암(20달러) 검사가 가능하다.
또 파상풍(10달러), 간염(33달러) 예방접종도 마련돼 있다.
건강검진에는 권오기, 김익재(이상 내과), 황동수(외과),오태종(척추신경과), 조윤태(치과), 신현기(산부인과), 강신욱(안과), 조영혜(소아과), 최종우(비뇨기과) 전문의 등이 참여한다.
<메릴랜드>
메릴랜드 지역은 11일(토) 아침 10시-오후 3시 실버스프링소재 워싱턴한인침례교회(310 Randolph Rd)에서 각종 검사와 건강 상담, 예방접종 등이 실시된다.
검사는 혈압, 유방암 임상검사, 간접흡연자를 위한 검사가 무료로 마련돼 있으며 직장암과 금연에 관한 정보가 무료로 제공된다. 또 장암 및 항문검진(1달러),혈당(2달러)검사가 저렴한 가격에 마련돼 있다.
검진에 참여하는 의료진은 권오기(내과), 강신욱(안과),황동수(외과), 신현기(산부인과), 이정환, 이성기(이상 치과)전문의 등이다.
종합 건강검진 행사는 워싱턴한인치과의사회와 이노바 헬스 소스, 홀리 크로스 병원 등이 참여, 후원한다.
<유방암 검진 행사>
유방암 검진을 위한 매모그램 행사는 17일(금) 아침 9시30분-낮 3시 30분 애난데일 소재 메시아 장로교회에서 개최된다.
한인봉사센터의 정영훈 건강담당 전문가는 "만 35세이상, 가족중에 유방암 경력이 있는 사람, 유방에 멍울이 잡히거나 홀몬약을 복용하는 여성은 유방암의 발생확률이 높으므로 매년 정기검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방암무료검진은 한인봉사센터가 지난 95년부터 35세 이상의 저소득층 한인여성을 위해 매년 5월 정기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문의(703)354-6345/(301)933-7010 정영훈, 박현숙, 송주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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