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플랜테이션빌리지는 오는 6월15일 음력 단오절을 맞아 한국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음력 오월 단오절에 즈음해 6월15일에 개최되는 한인커뮤니티 단오축제는 한인체육회와 밝은사회운동 하와이지부가 참석해 한국전통문화와 음식을 알리는 문화축제및 이민100주년기념석 제막식 행사도 갖는다.
한국관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토니 리씨는 "한인커뮤니티가 주관하는 단오축제를 앞두고 13일부터 한인체육회와 뜻있는 봉사자들이 참석해 한국관 단장작업이 진행중"이라며 "지난 20,21일 선셋온더 파크’행사에는 라나킬라노인센터 한국문화클럽회원들이 참석해 한국음식을 판매해 수익금 100여 달러를 모금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씨는 이 모금액을 이용해 "한국관 주변 텃밭 모종작업을 본격 실시할 것"임을 밝혔다.
하와이 플랜테이션빌리지내 한국관 텃밭에는 채소와 꽃을 심어 가꾸어 나갈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곳에서 채소를 심어 수확의 기쁨도 맛보고 텃밭도 관리할 수있는 한인교회나 인근지역 거주 자원봉사자들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
자원봉사에 관한 문의 전화번호는 (372-7772).
<신수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