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주와 할아버지가 함께 즐기는...
▶ 김동규, 변진섭, 전미경 화려한 무대
제19회 오렌지카운티 한인축제가 4월19일부터 21일까지 가든그로브, 가든스퀘어 파킹랏에서 열립니다. 이번 축제를 위해 한국일보와 라디오서울, KTAN-TV에서는 한국의 유명가수들을 초청한 올스타쇼, 거북이마라톤, 외국인 한국가요 경연대회, 청소년 탤런트쇼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분주한 이민생활로 인한 스트레스를 한꺼번에 풀 수 있는 이번 행사에 한인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과 참여를 부탁합니다.
▲올스타쇼
20일 하오 8시 축제장 특설무대에서 막을 올리는 올스타쇼에는 바리톤 김동규, 발라드의 변진섭, 트로트의 전미경 등 다양한 장르의 인기 가수들이 출연, 환상의 무대를 꾸미게 됩니다. 김동규씨는 조수미씨와 함께 유럽 성악계를 정복한 세계적 바리톤 가수이면서도 성악의 대중화를 선언, 일반인들이 즐길 수 있는 곡들을 특유의 유머와 재치에 섞어 선사하는 친근한 성악가로 유명합니다. 90년대 발라드의 황제로 등극했던 변진섭씨는 ‘홀로 된다는 것’으로 데뷔,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여자’ ‘희망사항’ ‘로라’등 수많은 히트곡을 갖고 있어 새삼 설명이 필요치 않은 가수입니다. 한편 ‘장녹수’ ‘청산은 나를 보고’ 등으로 널리 알려진 전미경씨는 이번 무대에서 국악적인 스타일의 시원한 창법으로 무대를 휘어잡을 것입니다.
▲외국인 한국가요 경연대회
축제 사상 처음으로 마련되는 이 대회는 20일 하오 7시 특설무대에서 열립니다. 한인 경제성장과 함께 이제 식당에서부터 은행,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많은 한인업체들이 외국인 직원들을 고용하고 있습니다. 회사 홍보기회도 되는 이 대회에 외국인 직원들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체들의 특별한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푸짐한 상품에 참가비는 없으며 거주지 상관없이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습니다.
▲거북이마라톤
어린이부터 노인들까지 함께 걸으며 우애와 건강을 다질 수 있는 이 행사는 20일 하오 2시 가든그로브 블러버드에서 펼쳐집니다. 참가자 전원에게 예쁜 거북이 티셔츠를 선물하며 추첨을 통해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행운의 상품을 타실 수 있습니다. 참가비 3달러.
▲청소년 탤런트쇼
청소년들이 젊음의 재주와 정열을 맘껏 발산하는 이 행사는 21일 하오 5시30분 역시 특설무대에서 열립니다. 참가자들의 노래, 현란한 춤 실력은 물론이고 멋진 의상으로 볼거리와 열기가 가득한 무대입니다. 참가비는 없으며 13~19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습니다. 예선은 4월12일 하오 4시, 가든그로브의 라마다 플라자 호텔에서 열립니다.
▲참가신청 및 문의: 본보 OC지국 (714)530-6001
▲협찬처: 현대자동차, 타임워너 커뮤니케이션스, 올스테이트 파이낸셜, 기아자동차, 유니온자동차, 한국타이어, 중앙은행, 한국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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