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주지사 후보로 당선된 로드 블라고야비치 한인후원회는 26일 정오 도원식당에서 평가모임을 갖고 예비선거 캠페인에 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앞으로 있을 11월 본선에 대한 계획을 논의했다.
박해달 후원회장을 비롯해서 장영준, 김창범, 최동춘, 조두칠, 이국무, 조영환, 김정일, 캐시 김, 조은서, 공윤필씨등이 참석한 이날 모임에서 참석자들은 민주당후보가 주지사가 될 가능성이 어느때 보다도 높아졌다고 말하고, 본선을 앞두고 한인들 힘과 노력을 더욱 결집시킬 것을 다짐했다. 장영준씨는 역대 주지사 후보 가운데 블라고야비치 만큼 한인들을 깊이 이해하고 한인 커뮤니티와 밀접한 관계를 가진 후보가 없었다고 강조하고 블라고야비치 후보가 당선될 경우 많은 2세들이 주정부에 들어갈수 있다고 말했다. 박해달 후원회장은 블라고야비치 후보가 한인들을 주정부 인수인계팀에 포함시킬 것을 비롯해서 한인 기용을 공개적으로 약속했다고 상기시키고 많은 한인들이 유권자 등록을 해서 선거에 참여토록 하자고 말했다.
김창범씨는 많은 한인들이 투표를 하지않는 안타까운 풍토에서 한인 연장자들이 놀라울 정도로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한것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말하고, 이것은 우리 한인사회에 큰 교훈이 되었다면서 이러한 자극을 통해 한인사회에 투표참여 풍토가 조성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11월 본선을 앞두고 유권자 등록 캠페인이 무엇보다도 시급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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