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기적교회(김 그레이스 목사)의 남선교회(회장 남정우)는 24일 오후 ‘동포 비즈니스 세미나’를 열어 한인기독실업인들의 성공담과 비전, 사업정보를 소개했다.

버지니아 애난데일에서 영광부동산을 운영하는 김영근 집사(로뎀장로교회)는 "긍정적으로 사고하고, 항상 감사하며 하나님의 법안에서 고난을 해결하고,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한후 하나님한테 기대는 ‘하나님의 경제법칙’에 따라 사업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 집사는 "한인들이 더욱 치열한 경쟁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광고 및 커뮤니티에 기부등의 투자 ▲서비스 개선 ▲업종 전문화 및 대형화 ▲새 업종 개발 ▲장기투자 등을 해야한다"고 권했다.

트리플씨 도매상 대표인 한기덕 집사(빌립보교회)는 "사업 성장에만 몰두하며 교회에 냉담하자 사업이 위기를 맞게되고 가정에 불화가 생겨났다"면서 "사업이 번창하고 돈을 벌수록 더욱 굳건한 신앙을 가져야 한다"고 간증했다.

한 집사는 "사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신앙과 비전을 가져야하며, 특히 이민 1세들의 경우 지금이라도 영어를 배워야한다"고 강조하고 "소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는 유망 프랜차이즈를 찾아 주류사회 사업에 진출할 것"을 권했다. 한 집사는 또한 "하워드카운티가 한인과 동양인을 상대로한 사업을 시작하기에 적당하다"면서 “사업자금은 SBS론이나 홈에퀴티라인론을 통해 조달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