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원봉사자 교육 4-5월 실시
▶ 홍보위한 골프대회, 축구대회도 열려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가 두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미주지역 자원봉사자 교육이 4월실시되는 등 대회 홍보 및 준비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월드컵 미주연락사무소(소장 김덕곤)가 미주지역 295명의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4월-5월 중순 사이 각 지역별로 실시하는 교육에서는 자원봉사자의 개념에서부터 업무내용, 운영방침, 활동사항 및 근무수칙, 상황별 대처요령 등을 숙지시킬 계획이다.
워싱턴 지역 교육은 총 96명의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4월20일(토)주미대사관 문화홍보원에서 열릴 예정이며 시카고는 27일, 보스턴은 5월2일로 교육일자가 확정됐다.
자원봉사자들은 5월25일, 27일 이틀동안 한국으로 출발, 월드컵 경기가 개최되는 10개 도시와 조직위 본부에 배치되며 현지에서 다시 실기교육을 받게된다. 자원봉사자들의 대다수는 통역업무를 맡으며 일부는 관광안내, 호텔 서비스 분야에 배치된다. 항공료와 숙박은 자비 부담이며 조직위에서 식사와 교통비, 유니폼을 제공한다.
미주지역 자원봉사자들의 항공권 업무를 위해 월드컵 미주연락사무소는 워싱턴의 한스여행사를 선정, 제반 항공업무를 전담하게 했다.
월드컵 대회 홍보를 위한 스포츠 경기도 각 지역마다 활발히 개최될 예정이다. 먼저 월드컵 미주 중동부 후원회(회장 김덕곤)는 다음달 21일(일) 월드컵 축구대회의 성공기원 및 홍보를 위한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버지니아주의 프린스 윌리엄골프코스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 입상자나 참가자에는 한국측 조직위원장 컵을 비롯 월드컵 홍보물, 기념품등이 제공된다.
이어 4월28일에는 시카고에서 12개국 출신들이 출전하는 미니 월드컵축구대회에 이어 뉴욕과 LA등지에서도 각 단체 대항 축구대회가 열린다.
또한 월드컵 대회가 열리는 개최도시 순례단도 구성된다. 미주연락사무소는 월드컵대회에 앞서 40명 규모의 10개 개최도시 방문단을 구성해 경기장, 관광지를 둘러볼 계획이다. 항공료는 자비 부담이며 숙식은 현지 도시에서 부담한다.
한편 김대중 대통령은 지난 2월말 미주연락사무소 김덕곤 소장에 친서를 보내 월드컵대회의 성공을 위해 맡은 바 책임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는 등 미주지역 홍보 및 준비작업에 각별한 관심을 나타냈다.
▲문의 202-939-5685(자원봉사자 교육) 571-214-7278(골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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